(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오는 22일 대통령 관저에서 오찬 회동을 갖는다.

박상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9일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회동이 정치 복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전했다.

특히 "의제의 제한 없이 야당과 자유로이 논의하겠다는 발표에서 대통령실의 정치 복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느낀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은 이번 오찬 회동으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대화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하며 정치 복원을 위한 대통령의 의지를 적극 뒤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힘 역시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에 화답해 이번 회동을 정치 복원의 장으로서 만드는데 함께 해주기를 요청한다"고 간곡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