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지원하고 소비자 외식 부담을 덜기 위해 6월 한 달간 대규모 릴레이 할인전을 진행한다.
빽다방, 홍콩반점 등 총 2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300억 원 규모 상생 지원책의 일환이다.
이번 '더본코리아 6월 릴레이 할인전'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브랜드별로 요일을 지정해 대표 메뉴를 최대 50% 할인하거나 특별 기획 이벤트 형태로 진행된다.
주요 할인 품목으로는 홍콩반점0410의 볶음짬뽕(17~19일, 5500원)이 있으며, 빽다방은 10일부터 12일까지 아메리카노를 500원에 판매하며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한신포차는 오는 18~19일에 닭발과 무뼈닭발을 각각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새마을식당은 오는 18일에 열탄불고기를 4000원 할인하고, 19일에는 한돈생삼겹살을 6000원에 선보인다. 역전우동은 18일, 20일 돈가스류 4종을 할인 판매한다.
이 외에도 돌배기집, 미정국수, 인생설렁탕, 원조쌈밥집, 빽보이피자, 연돈볼카츠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여 인기 메뉴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연돈볼카츠, 홍콩반점, 리춘시장, 홍콩분식 등 일부 브랜드는 배달의민족과 협업하여 배달 주문 시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본사가 주도하는 다양한 상생 지원책을 통해 고객과 가맹점주가 모두 만족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랜드별 상세 할인 메뉴 및 일정은 더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각 브랜드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