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7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706회)이 역대급 '천상계 라인업'으로 꾸며진 '2025 오 마이 스타' 특집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오 마이 스타' 특집은 '불후의 명곡'이 2021년부터 6회째 이어오고 있는 특별 기획이다. 가요계 동료와 선후배 아티스트가 한 팀을 이뤄 듀엣 무대를 펼치는 콘셉트로, '불후'에서만 볼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조합과 무대가 특징이다.
이번 '2025 오 마이 스타' 특집 라인업은 그야말로 이름만 들어도 입이 쩍 벌어지는 '괴물'들로 가득하다는 후문이다. 레전드 선배와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한 레전드 후배들이 뭉쳐 세대를 초월한 무대를 선보인다.

경연에는 최성수X안성훈, 박완규X백청강, 이영현X손승연, BMKX조째즈, 이승기X이홍기, 정모X박시환, 하도권X이아름솔, 홍자X이수연, 김기태X라포엠, 김준수X최수호 등이 나선다. 토크 대기실에서조차 "그냥 다 괴물들만 있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 재미를 더한다.
특히 데뷔 후 '불후의 명곡'에 처음 출연하는 이승기와 12년 만에 무대에 서는 이홍기의 만남이 단연 눈길을 끈다. 이승기는 쟁쟁한 라인업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그동안 우승 트로피를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여왔던 김기태와 라포엠이 이번에는 '적'이 아닌 '동지'로 뭉쳐 어떤 시너지를 낼지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이번 특집은 2025 상반기 왕중왕전으로 가는 마지막 기회가 걸린 경연이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고 알려진 만큼, '왕중왕전 그 이상'의 무대와 조합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 '2025 오 마이 스타' 특집은 17일(토)과 다음 주 24일(토)까지 2주 동안,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