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 연풍중학교(교장 전병성)는 5월 2일 전교생 15명과 교직원들이 함께 사제동행 '자전거로 떠나는 작은학교 행복로드'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연풍중학교에서 괴산자연드림파크까지 약 20km 구간을 이동하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학생 전원이 낙오없이 완주해 의미를 더했다.

도착지인 괴산자연드림파크에서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인 아로마 향수 만들기와 피자 만들기를 체험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적성를 탐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김채율(1학년) 학생은 “중학교에 와서 처음으로 먼 거리를 자전거로 이동하는 거라 걱정했지만 상쾌한 바람과 푸르른 자연을 느끼며 라이딩을 하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라이딩을 잘 이끌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연풍중학교는 앞으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