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전천 캐릭터 공원 개장…체류형 관광 활성화 기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02 11:47:4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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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캐릭터공원 사진=동해시
▲전천캐릭터공원 사진=동해시

(강원=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동해시가 5월 어린이날 연휴부터 본격 개방하는 전천 캐릭터 공원을 통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북평5일장 중심 뒤뜰 관광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시는 지난 4월 14일 1단계 사업인 전천 캐릭터 공원을 준공하고 마무리 작업을 거쳐 어린이날 연휴부터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5억여 원이 투입된 캐릭터 공원은 동해시 관광 캐릭터 ‘해별이와 친구들’을 활용해 조성되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봄철 벚꽃이 만개하는 전천 제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트랙이 조화를 이루며, 북평5일장과 가까운 뛰어난 접근성 덕분에 새로운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 전천 캐릭터 공원은 스텝존, 멀티존, 힐링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아노 계단과 액자형 포토존, 대형 캐릭터 조형물 등 설치. 사진=동해시
▲ 전천 캐릭터 공원은 스텝존, 멀티존, 힐링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아노 계단과 액자형 포토존, 대형 캐릭터 조형물 등 설치. 사진=동해시

공원은 스텝존, 멀티존, 힐링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아노 계단과 액자형 포토존, 대형 캐릭터 조형물 등이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야간에는 무지개빛 조명과 음향 효과가 더해져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내년까지 캐릭터 공원전천나루카페폐철교(뜬다리정원마루)를 연결하는 이색 테마존을 구축해 전천 일원을 가족 친화형 관광 거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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