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그래픽=김현지 기자]](https://cdn.tleaves.co.kr/news/photo/202504/7493_13805_1138.jpg)
한국맥도날드가 정규직 매니저를 채용한다. 매니저로 입사하면 이후 역량에 따라 부점장부터 임원까지 승진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는 ‘매니저 트레이니’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매니저 트레이니는 고객·품질·영업·인사 등 매장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직무다.
채용 서류는 내달 2일부터 15일까지 한국맥도날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인터뷰·실습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6월 16일 발표 예정이다.
모집 대상인 ‘매니저 트레이니’는 외식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다. 현장에서 실무 중심의 업무를 폭넓게 경험하며 실질적인 운영 역량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입사 후 약 4개월 동안 단계별 맞춤 교육과 실습으로 실무 기반을 다지며 부점장으로 승진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후 점장, 본사 소속 지역 관리자 등 커리어를 넓힐 수 있다. 실제로 맥도날드 본사 임원 중 매장 관리자부터 시작해 외식업 전문가로 성장한 사례가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매장 직원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해 ▲워킹홀리데이 ▲전국 매니저 컨벤션 ▲우수 직원 시상 ‘RGM 어워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복리후생 제도는 분기별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및 명절 상여금, 유급휴가, 교육비 지원, 가족 경조사 지원, 정기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2030년까지 전국 매장 수를 500개로 확대할 계획으로 이번 정규직 매니저 채용한다”라고 설명했다.
박달님 기자 pmoon55@tleav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