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정화)는 보건의료산업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1·2홀에서 열린 ‘2025 대구국제안경전(DIOPS, 이하 디옵스)’에 참가해 연합대학 부스를 운영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디옵스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안경전으로, 다양한 안광학 제품 전시와 법정보수교육 등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사)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소속 대전보건대학교, 대구보건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의 안경광학과 전임교수 및 재학생, 대학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보건대학교는 연합대학 부스 운영을 통해 우수한 안경광학 교육과정을 소개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안경사·안경디자이너·마케터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 인프라를 선보였다.
대전보건대학교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사업단장인 김정숙 교수(치기공학과)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한국안광학산업직흥원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안경산업과 보건의료산업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대학과 산업체간 실질적 협력을 주요성과로 꼽았다.
한편 대전보건대학교는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전형 DOM(Dental, Optical, Medical) Complex 기반 협의체 구성과 연계 사업을 추진해 산업맞춤형 교육과 실무 중심의 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