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국립청도숲체원과 대구영화학교 학생들이 나무 심기 활동을 통해 산림의 가치와 탄소중립 필요성을 알리고, 청각장애청소년에게 꿈과 미래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립청도숲체원은 대구영화학교 청각장애 학생들이 나무 화분에 직접 심은 산딸나무를 학교에 기증하였으며, 학생들은 기증받은 나무가 성장하는 과정을 관찰하며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워주는 교육적인 측면까지 담은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임용진 숲체원장은 “이번 행사가 청각장애청소년들에게 조금씩 성장하는 미래를 꿈꾸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과 장애청소년에게 산림을 통해 행복을 주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