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관내 초·중·고생, 기초생활 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학생승마 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내달 11일까지 호스피아에서 부모 또는 본인 명의 회원 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다.[사진=서귀포시]](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03/3232247_3340782_5854.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관내 초·중·고생, 기초생활 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학생승마 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에게 승마 기회를 제공해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 및 미래 승마인구 확대로 안정적인 말산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2억7600만원을 지원해 승마 산업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승마를 매개로 한 심리 치유, 복지 증진, 승마인구 확대를 위해 일반승마 체험과 사회공익(생활, 재활) 승마 체험으로 나눠 1,057명을 지원한다.
2025년부터 사업 운영 시 전산시스템 사용 의무화됨에 따라 신청은 호스피아에서 부모 또는 본인 명의 회원 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24일부터 4월 11일 오후 6시까지며, 대상자는 선착순이 아닌 자동추첨으로 선정 결과는 4월 16일 개별 통보된다.
학생 승마 체험은 총 10회로 회당 1시간 강습이 이뤄지며, 일반승마체험은 총 비용 32만원 중 70%를 지원, 참가자는 9만 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자부담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의 학생, 장애학생은 전액 지원할 계획이며, 재활승마의 경우도 42만원 전액 지원한다.
참여 승마장은 총 5개소(옷귀마테마타운, 산도스카발리오홀스파크, OK승마장, 초원승마클럽, 아리온 승마장)이며, 호스피아 사이트에서 체험신청 시 원하는 승마장을 지정해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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