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결핵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 알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24 20:33:23 기사원문
  • -
  • +
  • 인쇄
굘결핵예방의 날 홍보 포스터/홍성군청 제공
굘결핵예방의 날 홍보 포스터/홍성군청 제공

(홍성=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홍성읍 복개주차장 및 전통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결핵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되었으며, 지난 20일 충남도청 합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3월 말까지 전광판 송출 및 SNS 홍보, 홍성역 가두 캠페인, 경로당 결핵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활동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 질병으로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여 그냥 넘기기 쉽지만, △2주 이상의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지속될 경우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이번 결핵 예방의 날을 계기로 결핵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결핵 예방 실천 및 검진 참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만65세 이상 어르신이나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언제든 신분증을 지참하여 홍성군보건소 2층 감염병관리실로 방문하면 무료 검진이 가능하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