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민주당 좌파 사법 카르텔 실체 드러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3-20 11:46:2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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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좌파 사법 카르텔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하면 "민주당 당비가 이재명 대표 형사 사건을 대리하는 변호사들에게 흘러간 정확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지난 총선 때는 대장동 변호사들에게 국회의원 뱃지를 달아주기 위해 소위 비명횡사까지 밀어붙였는데 이재명 대표 본인 사건을 변호하는 변호사들에게 당원들이 한 푼, 두 푼 모아낸 당비까지 쥐어주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의 아버지라더니 당비까지 마음대로 갖다 쓰는 걸 보면 맞는 말 같다"며 "민주당이 국회 탄핵소추 대리인단에 참여한 변호사들과 집중적으로 용역 계약을 체결한 사실도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좌파 사법 카르텔을 공공히 하기 위한 일감 몰아주기이고 뻔히 기각될 것을 알면서 29번이나 탄핵을 추진한 이유도 이로써 분명히 확인됐다"며 "정치적으로 국정을 마비시켜 대통령을 끌어내리고 경제적으로 자기 편 변호사들과 이권 나눠먹기를 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좌파 사법카르텔을 통한 민주당의 헌정 파괴와 국정 유린을 국민들께서 엄중하게 심판하실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민주당의 법치 훼손을 끝까지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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