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안시현 인턴기자) 스페인 지도자가 한국 아티스틱스위밍 전문가들과 만나 2025 시즌 준비를 위한 국제 강습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사)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지난 11~12일 이틀간, 서울올림픽파크텔 4층 베를린 홀에서 스페인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코치인 네리아 산체스 몸블로나(Nerea Sanchez Momblona)를 강연자로 초대해 2024년 3차 해외 우수 지도자 초청 강습회를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강사로 초청된 산체스 몸블로나는 2021년부터 스페인 수영연맹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코치진에 합류하여 유럽선수권대회, 세계 유스선수권대회 등 다수의 국제대회에서 선수단을 이끌고 입상하는 등 역대 올림픽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스페인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이바지해 왔다.
산체스 몸블로나는 이틀 동안 국내 아티스틱스위밍 관계자 30여 명 앞에서 아티스틱스위밍을 위한 지상 훈련, 새로운 규정에 대한 설명과 이해, 아크로바틱과 아크로 페어 지도법, 창의적인 안무 창작 등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습회에 참여한 김효미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 지도자는 "시즌 시작 전, 새로 개정된 규정을 학습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이번에 배운 새로운 시선을 접목하여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2025시즌을 함께 잘 준비해 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수영연맹은 지난해 열린 1~2차 해외 우수 지도자 초청 강습회를 통해 경영 지도자를 위한 자리를 마련한데 이어 차주 내로 4차 수구 강습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대한수영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