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로프트와 범진전자가 전략적 투자 및 포괄적 사업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스마트글래스 헤드폰 스타트업 긱스로프트(대표 이성욱)는 12월 4일 범진전자(회장 박정길)와 전략적 투자 및 포괄적 사업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계약을 통해 범진전자는 긱스로프트에 대한 직접적인 지분 투자와 더불어 양사가 공동으로 연구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신사업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범진전자는 긱스로프트가 개발 중인 ‘페리스피어’는 개인 음향기기의 대표인 헤드폰이라는 폼팩터를 기반으로 한 제품이라며, 내리고 올릴 수 있는 디스플레이 밴드를 추가해 영상 감상과 3D 카메라 기능까지 한 번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범진의 차세대 사업방향과 매우 잘 들어맞았고, 과감하게 투자와 사업협력을 결정할 수 있었다고 본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긱스로프트 이성욱 대표는 “범진전자는 금형, 사출분야와 제품 생산의 전문기업으로, 긱스로프트와 같은 제조 스타트업이 쉽게 달성하기 어려운 수준의 완성도를 갖추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범진전자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탐색하고 발전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페리스피어는 2025년 1월 CES, 3월 SXSW 전시회에 참가한 후 2025년 하반기 양산용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범진전자 소개
범진전자는 금형과 사출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계 각지에 생산기지를 설립해 음향기기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 기반의 중견기업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애플 비전 프로와 메타의 오라이온 발표 등 음향과 영상분야의 결합이 가속화되면서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투자와 연구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다.
긱스로프트 소개
긱스로프트는 헤드폰에 디스플레이와 3D 카메라까지 한 번에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동할 수 있는 신개념 헤드폰 ‘페리스피어’를 개발 및 사업화하는 스타트업이다. 2021년 설립 후 ‘경기도 넥스트 유니콘’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여받는 등 국내에 많지 않은 XR 디바이스 제조 스타트업으로 일찍부터 각광받았다.
출처: 긱스로프트
언론연락처: 긱스로프트 마케팅팀 김승범 이사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