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김성중·오후석 행정 1,2부지사가 12일 각각 국회를 찾아 내년 정부 예산 확보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김 부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 출신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대중교통비 환급금과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비,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비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오 부지사도 이날 오전 경기북부 출신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실을 찾아 도봉산~옥정 복선전철 사업, 옥정~포천 광역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덕정~수원) 등 철도 SOC 사업 예산 확보 요청을 했다.
도는 수도권 교통정체 해소와 출퇴근 시간 단축을 위해 수원발 KTX 직결사업 727억원, 신분당선(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사업 240억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1695억원 등 100개 사업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해놓고 국비 확보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