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정자 기증”…사유리, 정자은행에 대한 모든 것(주간반상회)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1-10 19:45:01 기사원문
  • -
  • +
  • 인쇄
‘주간반상회’ 사유리가 정자은행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송은이가 제작한 유튜브 채널 ‘쉴라면’을 통해 ‘주간반상회’ 2회가 공개됐다. 이날 조혜련, 김수용, 피터는 게스트로 출연한 사유리와 하재숙을 만나 ‘다른 집 아이 엄마(or 아빠)와 단둘이 키즈카페 가도 된다, 안 된다’로 열띤 토론을 나눴다.

해당 안건에 대해 사유리는 찬성의 입장을 밝히며 “(키즈카페 같이 가는 걸로) 문제가 생기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어린이집 친구 아빠들과도 친하다. 불알친구 같다”라며 매운맛 어휘력을 뽐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반면 하재숙은 아이는 없지만 조카와 키즈카페에 가본 경험을 얘기하며, “누군가의 아빠, 엄마들이 앉아서 같이 커피 마시는 게 유쾌한 그림은 아닌 것 같다”라고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2020년 정자 기증으로 아들 젠을 출산한 사유리는 결심 비하인드부터, 나라별 정자은행의 차이점, 관련 비용 등 정자은행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털어놨다. 이에 김수용은 “정자도 비행기 자리가 있냐” “안전벨트를 어떻게 매고 오냐”라며 황당한 의문을 품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 김수용은 키즈카페에 대적할 아이디어로 만 6세 이하의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며 엉뚱 기발한 사업아이템을 내놓기도 했다. 아이들이 맘껏 춤출 수 있는 공간 제공, 유모차 발렛 서비스, 부모들을 위한 관람존 등 꽤나 구체적인 아이디어로 육아맘 사유리를 솔깃하게 했다.



한편, 다양한 출연진의 유쾌한 에피소드와 토론이 펼쳐지는 신개념 무논리 토크쇼 ‘주간 반상회’의 새로운 에피소드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채널 ‘쉴라면’을 통해 공개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