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새롭게 서울 생활을 시작한 평창동 저택에서의 일상을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효리는 9일 자신의 SNS에 특별한 설명 없이 소소한 집안일을 하는 사진을 게시, 내추럴한 매력으로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평창동의 넓은 저택에서 식물들을 돌보며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었다. 화장기 없는 민낯과 함께 후리스 재킷과 루즈한 화이트 티셔츠, 파란색 스트라이프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겨울 홈웨어룩‘을 선보여 보는 이들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이효리의 패션 선택도 주목할 만했다. 부드러운 소재의 갈색 후리스 재킷은 실내 보온을 위한 아이템으로 활용하며, 집에서도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파란색 스트라이프 팬츠는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모두 갖춘 아이템으로, 그녀만의 자연스러운 일상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상순은 얼마 전 라디오 출근길에 “이효리는 외출할 때만 머리를 감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는데, 이번에도 그녀의 꾸밈없는 일상이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에서의 11년 생활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이효리는 현재 연면적 100평 이상의 고급 주택에서 생활 중이며, 이 집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구성된 구조로 인접 필지까지 포함해 약 60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평창동에서 시작된 새로운 일상 속에서도 이효리는 작은 집안일 하나하나에 즐거움을 느끼며 ’힐링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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