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은 10월 26일 토요일 16시,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잔디마당 일대에서 ‘2024년 영월군청소년문화축제(쓰리GO)’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영월군청소년문화축제’는 매년 10월마다 진행되고 있는 지역 청소년축제로 지역과 청소년이 함께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 풍성한 축제가 준비․운영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활동문화가 자연스럽게 공유되는 장이 되고 있어 지역민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축제는 크게 개회식과 체험 및 먹거리 부스, 청소년문화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영월군청소년수련관과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영월문화도시센터가 공동 주관하여 운영하였다.
청소년 치어리딩팀 크라운, 청소년 힙합팀 와우의 화려한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한 영월 지역유관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청소년들과 함께 하였으며, ‘2024년 청소년사진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어 상을 수여받는 청소년들이 부모님께 직접 상을 수여받아 그 의미를 더 하였다. 체험 및 먹거리 부스는 청소년동아리와 지역사회가 함께 30여개의 부스를 운영하여 깊어가는 가을밤에 다채로운 놀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청소년문화공연에는 영월 청소년으로 구성된 밴드, 가창, 댄스 등 10개팀의 문화공연이 이루어져 볼거리 가득한 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우리지역 청소년축제는 청소년들의 활동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한다.” 면서 “청소년축제가 지역과 청소년을 이어주고 상생 발전하는 징검다리이자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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