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레드컨테이너가 무인24 1호점을 지난 주말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레드컨테이너는 단순 무인 매장이 아닌 유무인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매장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을 갖춰 고객의 편리한 쇼핑을 돕는다.
강현길 레드컨테이너 대표는 “무인24 매장을 오랜 기간 준비해오며, 무엇보다 고객 편의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며 오픈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의 자판기로 이뤄진 무인 매장들과는 차별화해 투자 비용을 최소화하며, 나아가 고객들로 하여금 기존의 레드컨테이너에서 느꼈던 직원들의 설명과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덧붙였다.
실제 레드컨테이너 무인24 매장에는 △인증 시스템 △매장 내 모니터 △NFC 태그를 활용한 자동 인식 서비스 △상품 정보 QR 확인 등 스마트한 시스템들이 대거 운영 중이었다. 신용카드 외에도 다양한 결제수단을 이용해 결제할 수 있는 키오스크와 AI 카메라 탑재로 비상시에 대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는 후문이다.
레드컨테이너 무인24 1호점은 현재 신림역점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안에 타 매장들도 순차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레드컨테이너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