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컨템포러리 미니멀리즘과 위트 있는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K-패션 브랜드 닉앤니콜(Nick&Nicole)이 오는 11일 서울 중구 명동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한다.
이번 오픈 행사에는 배우 서예지가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로 하이 패션과 캐주얼룩을 모두 소화하는 서예지는 닉앤니콜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과 어우러져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닉앤니콜의 명동점은 K-패션 브랜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국을 찾는 해외 고객들에게도 브랜드의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전달할 공간으로 기획됐다. 특히, 브랜드가 추구하는 '자유로운 감성'과 '독창적인 스타일'을 가장 잘 표현하는 장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명동점은 단순한 의류 매장을 넘어, 브랜드의 철학과 디자인 미학을 담아낸 특별한 공간”이라며 “닉앤니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약 300평 규모로 구성되며, 다양한 IP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향수와 디퓨저 라인도 론칭할 예정이다. 이 제품들은 오직 명동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