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지영 기자=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서대문구가 주최하는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의 글로벌 요리대회에 장지녕 셰프(장지녕간장게장 한남점, 김포점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청년도시 신촌을 ‘글로벌 대학문화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된 서대문구의 대표적인 행사로, '글로벌'과 '대학문화'라는 두 가지 아이덴티티를 축제 형식으로 표현했으며 청춘과 글로벌 문화를 한데 모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많은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또 이번 축제에서는 각종 문화 행사, 퍼레이드, 체험행사 등 신촌만의 고유한 글로벌 VIBE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젊음과 열정의 에너지를 전했다.
특히 장지녕 셰프가 심시위원으로 참여해 많은 주목을 받은 글로벌 요리대회는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사회를 맡아 더욱 흥미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심사에는 한식 명장인 장지녕 셰프를 비롯해, 중식의 대가 여경래 셰프(블루샹하이 대표), 정지선 셰프(티엔미미 대표), 일본에서 한식을 전파하며 외식 사업을 운영 중인 이상민 셰프, 그리고 한창수교수,김승리쉐프.김미소쉐프가 참여해 수준 높은 심사를 진행했다.
각국에서 모인 실력파 요리사들은 수많은 관람객과 심사위원 앞에서 각자의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화려한 요리의 향연과 함께, 글로벌한 음식 문화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장지녕 셰프는 “한식의 날 제정에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글로벌 요리 행사를 통해 한식이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세계적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한식의 세계화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