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민소미 기자 = 기상청은 "일본도쿄 남동쪽 111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는 오늘 오전 08시 제5호 태풍 마리아(MARIA)로 발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이 태풍은 오늘 오전 일본 도쿄 810km 부근 해상에서 태풍으로 발달해 내일(9일) 21시 일본 도쿄 856km 부근 해상을 거쳐 모레(10일) 21시 일본 삿포르를 약 61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한다"는 것.
아울러 제5호 태풍 마리아(MARIA)는 오늘 11일 21시경 일본 삿포르를 동쪽 약 500km 부근 해상을 지나 오는 12일 21시경 일본 삿포르 동북동쪽 약 87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된다는 것이다.
한편 제 10호 열대저압부는 현재 중심기압 998 hPa, 위도 25.9N, 경도 141.9E 지점에서 일본 삿포르를 향해 북서진하고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