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권, 전지역 천둥ㆍ번개 동반 소나기→낮 최고 36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8-06 05:14:5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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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당분간 부울경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라며 "오늘과 내일 부울경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부울경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한편,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아울러, 오늘(6일) 낮 최고기온은 부산시 33도, 울산시 32도, 경상남도 32~35도로 어제(5일, 33~37도)와 비슷하겠으며, 평년(30~34도)보다 1~3도 높겠다.

또, 내일(7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6도, 울산 25도, 경상남도 24~27도로 평년(22~25도)보다 1~3도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33도, 울산 33도, 경상남도 32~36도로 평년(30~34도)보다 1~4도 높겠다.

특히 오늘과 내일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6일)은 경남내륙: 5~80mm, 내일(7일) 경남내륙: 5~40mm, 모레(8일) 부산, 울산, 경상남도: 5~40mm 등이다.

그리고 오늘(6일) 아침(09시)까지 일부 경남내륙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 밖에도 당분간 남해동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남해동부해상의 일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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