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2024년 8월 예능프로그램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4년 7월 4일부터 8월 4일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예능 프로그램 50개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총 96,419,386개로 집계했다. 이는 지난 7월의 88,099,084개와 비교해 9.44%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행동을 분석하고,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여 가중치를 두어 산출된 지표다. ‘나 혼자 산다’는 브랜드 평판지수 6,491,413을 기록하며, 세부 지표로는 참여지수 1,288,296, 미디어지수 1,928,353, 소통지수 1,022,499, 커뮤니티지수 1,350,218, 시청지수 902,046을 보였다. 이는 지난 7월의 5,423,753과 비교해 19.68% 상승한 성과다.

2위는 tvN의 ‘서진이네’로, 브랜드평판지수 5,852,767을 기록했다. 참여지수 1,309,528, 미디어지수 1,484,245, 소통지수 951,848, 커뮤니티지수 970,320, 시청지수 1,136,826으로, 지난 7월의 3,780,395와 비교해 54.82% 상승했다.

3위는 SBS의 ‘런닝맨’으로, 브랜드평판지수 4,789,918을 기록했다. 참여지수 806,789, 미디어지수 1,221,731, 소통지수 1,257,647, 커뮤니티지수 1,095,976, 시청지수 407,774로, 지난 7월의 3,512,764와 비교해 36.36% 상승했다.

4위는 SBS의 ‘미운우리새끼’로, 브랜드평판지수 4,139,841을 기록하며, 지난 7월의 3,549,162와 비교해 16.64% 상승했다. 마지막으로 5위는 JTBC의 ‘최강야구’로, 브랜드평판지수 3,695,674을 기록하며 3,185,154에서 16.03% 상승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나 혼자 산다’에 대한 링크 분석에서는 ‘공감하다, 응원하다, 상담하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전현무, 김대호, 박나래’가 두드러졌다. 긍부정 비율 분석에서는 긍정 비율이 85.79%로 분석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는 예능 프로그램의 소비자 반응을 잘 보여주며, 앞으로의 프로그램 제작 및 마케팅 전략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