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세’ 정영숙, 평생 50kg 유지와 탄탄한 이두근 비결…“꾸준한 관리의 결과”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8-01 08:05: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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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숙이 탄탄한 이두근 비결로 꾼준한 자기관리를 꼽았다.

지난 31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77세 배우 정영숙이 놀라운 건강 상태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고지혈증과 당화혈색소 6이라는 건강 문제에도 불구하고, 정영숙은 주 3회 등산을 포함한 활발한 일상으로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정영숙의 빠르고 경쾌한 등산은 47세 배우 오지호가 감탄할 정도로 인상적이었다. 그는 등산 도중에도 꾸준히 물을 마시며 자신의 건강 관리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녀는 여름철 등산 준비물로 손 선풍기, 손수건, 모자, 선글라스를 추천하며, 올바른 준비만 한다면 여름에도 시원하게 등산을 즐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전문의는 여름철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한 냉방병 예방을 위해 짧게라도 등산을 하는 것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식후 등산과 물 섭취가 혈당 관리에 좋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영숙의 탄탄한 팔 근육이 특히 화제가 되었다. 배우 신승환은 그녀의 팔 근육이 자신보다 크다고 언급했고, 현영은 그녀의 여리여리한 몸에 숨겨진 이두근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정영숙은 하루아침에 얻어진 근육이 아님을 강조하며 꾸준한 운동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또, 정영숙은 임신 시기를 제외하고는 평생 50kg을 넘지 않은 체중 관리를 유지해왔으며, 30년 전 입었던 옷들이 여전히 맞는다고 밝혀 그녀의 철저한 자기 관리가 돋보였다. 그녀는 운동 후 고구마, 콩떡 등 건강한 간식을 즐기며 딸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탄수화물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조언을 받았다.

한편, 이번 방송은 정영숙의 건강한 생활 습관과 꾸준한 운동이 그녀의 놀라운 신체 상태의 비결임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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