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2년 차 박명수, 한계란 없다... “극단적 성격 ‘대문자 T’, 눈물 참아”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7-27 08:11: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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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서 밝힌 인연과 자산, 그리고 인생 철학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서 박명수가 강연을 통해 자신의 방송 인생과 인연, 그리고 자산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놓았다. 32년 동안 방송을 하면서 단 한 주도 쉰 적이 없다는 그는 한계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공유하며 눈길을 끌었다.

◇ 박명수의 철학: 한계란 없다

박명수는 자신이 한계를 느낀 적이 없으며, 오히려 한계가 오더라도 이를 극복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특히, 그는 극단적인 성격을 의미하는 ‘대문자T’로 자신을 표현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는 그가 과거 ‘무한도전’ 댄스스포츠 편에서 모든 멤버들이 오열할 때도 혼자 울지 않았던 영상으로 증명되었다.



◇ 소중한 인연과 자산

박명수는 방송을 통해 만난 여러 사람들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여긴다.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함께 작업했던 GD와 아이유는 그에게 특별한 영감을 주었으며, 이는 ‘바람났어’와 ‘레옹’이라는 명곡으로 탄생했다. 특히, GD와의 에피소드에서는 자신보다 10배 많은 재산을 가진 GD에게 고기를 사주며 베푸는 마음을 강조했다.

그는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와 19년째 함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간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방탄소년단 진, 뉴진스, 에스파, 제로베이스원 등 MZ 아이돌들과의 사진을 공개하며, 젊은 세대와의 끈끈한 관계도 자랑했다.

◇ 최고의 자산, 유재석

박명수는 유재석을 최고의 자산으로 꼽았다. 주중에 한 번씩 통화하며 안부를 묻는다고 밝힌 그는, 유재석과의 깊은 우정을 강조하며 ‘같이 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는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동료이자 친구로서의 소중함을 잘 보여준다.

◇ 시사점

박명수의 강연은 그의 삶을 통해 배울 점이 많다. 한계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극복하려는 그의 태도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다. 또한, 인간 관계를 중요시하며, 자신의 자산으로 삼는 그의 모습은 현대 사회에서 필요한 덕목을 잘 보여준다. 박명수의 이야기는 단순한 웃음을 넘어 깊은 교훈을 주는 강연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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