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2분기 영업이익 3098억원...37.4% 감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26 18:23:1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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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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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올해 2분기 매출 4조1505억원, 영업이익 309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7.4% 줄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자회사인 두산밥캣의 실적 부진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두산밥캣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395억원으로 1년 전보다 48.7% 감소했다.

에너빌리티 부문은 2분기 매출 1조8144억원, 영업이익 721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115.9% 늘었다. 회사 측은 수익성 높은 원자력과 가스터빈 등 기자재 사업 비중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에너빌리티 부문은 현재까지 올해 누적 수주액 약 2조5000억원을 달성했다. 연간 수주 전망치는 6조3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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