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 피해자 가정 삼계탕 전달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26 18:19:1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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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전주스마일센터는 범죄피해자 및 그 가족의 심리치료 및 상담과 임시주거를 위한 시설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사진=전주스마일센터)
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전주스마일센터는 범죄피해자 및 그 가족의 심리치료 및 상담과 임시주거를 위한 시설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사진=전주스마일센터)

(전북=국제뉴스) 유슬기 기자 = 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5일 범죄 피해로부터 고통받는 피해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복달임 삼계탕과 과일을 전달했다.

이날 하재관 이사장과 이사들은 준비한 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피해자의 욕구 파악과 주거지의 보수나 개선이 필요한 곳을 살피며 추후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재관 이사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분들이 긴 장마와 무더위에 더 지칠까 염려돼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삼계탕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관할 지역 내 범죄 피해자들에게 센터 이사, 위원들과 함께 맞춤형 지원을 하여 피해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관할 지역인 전주, 완주, 김제, 무주, 진안,임실에 거주하는 강력 범죄의 피해를 입은 피해자에게 경제적, 의료적 지원은 물론, 심리정서적 및 법률 지원을 통해 피해 회복을 돕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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