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폭염취약가구 보호 강화...무더위쉼터 90개소 확대 운영

[ 시사경제신문 ] / 기사승인 : 2024-07-26 11:00:2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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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쉼터(책달샘숲속작은도서관) 모습. 사진=금천구
무더위쉼터(책달샘숲속작은도서관) 모습. 사진=금천구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작은도서관, 보건지소, 은행 등 접근이 편리한 생활밀착형 시설을 위주로 신규 쉼터를 10개 지정해 총 90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무더위쉼터는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은행 무더위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시 연장쉼터(동주민센터, 금천한내어르신복지센터,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 청담종합사회복지관) 13개소는 주말/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평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주민들이 무더위쉼터 및 야간 목욕장을 이용하여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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