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마리화나 합법 공약에 오성첨단소재 주가 또 17%대 강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26 09:51:1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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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첨단소재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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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지지율 격차를 줄이자 마리화나(대마) 관련주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이 마리화나 합법화를 공약으로 내세우면서다.

26일 오전 9시 40분 기준으로 오성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17.08% 오른 2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성첨단소재는 디스플레이 장비와 부품 전문 기업으로, 2018년 사업 다각화를 위해 카나비스메디칼을 자회사로 설립했다.

카나비스메디칼은 카이스트와 협력하여 마리화나 화학 물질인 ‘카나비노이드’를 활용한 의료용 대마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오성첨단소재는 대표적인 마리화나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22~24일 뉴욕타임스와 시에나칼리지의 여론 조사에서 47%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48%)과 단 1%포인트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 상승은 민주당 내에서 그녀의 입지를 더욱 강화시키고 있으며, 마리화나 합법화와 같은 이슈가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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