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활동가를 대상으로 우수사업장 탐방을 진행했다.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 중 진도 구름숲아토리 커피하우스와 무안 유니크우드를 탐방했다. 진도 구름숲아토리는 진도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한옥카페로 핸드드립 커피 체험이 가능하며 무안 유니크우드는 친환경 원목가구를 제작하는 업체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시작으로 10일과 12일 등 세 차례에 걸쳐 20명씩 총 60명의 지역 청년활동가가 참가해 ▲기업 소개 및 브리핑 ▲현장 견학 ▲프로그램 체험(커피, 목공) ▲교육 및 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 데 있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녹색에너지연구원 황규철 원장은 “지역 청년활동가들이 실질적인 경험과 교육 체험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마을로 플러스 프로젝트, 신재생에너지 도제&취업패키지, 에너지신산업 성장플랫폼 e-뉴딜 프로젝트 총 3가지 사업으로 전남의 14개 지자체에 위치한 기업에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