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 23만 관객 동원,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2위는 ‘슈퍼배드4’ [MK★박스오피스]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7-25 09:55: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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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이 7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과 울버린’은 개봉 첫날(7/24) 23만 81명(누적 관객 수 23만 1,716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42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은하계 최고의 팀 ‘가디언즈’의 화려한 피날레를 그렸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오프닝 스코어 16만 3,314명)을 훨씬 뛰어넘는 성적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작품은 2024년 개봉한 청불 영화는 물론 최근 3개월(5월~7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하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7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강렬한 액션과 유머로 호평받는 분위기지만, 일부 관객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제작사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적 세계관)의 진입 장벽이 느껴진다며 부정적 반응도 있어 앞으로의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스오피스 2위는 애니메이션 ‘슈퍼배드4’에 돌아갔다. ‘슈퍼배드4’의 일일 관객 수는 7만 3348명, 누적 관객 수는 17만 8294명이다.

‘슈퍼배드4’는 악당 짓에서 손 떼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1위 자리를 수성해 왔던 이제훈, 구교환 주연의 ‘탈주’는 개봉작인 ‘데브풀과 울버린’과 ‘슈퍼배드4’에 밀려 3위로 내려갔다. ‘탈주’의 누적 관객 수는 204만여명으로, 올여름 개봉한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200만명을 돌파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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