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심한 관심과 사랑을”…홍진영, 반려견 ‘먼지’와의 동행 [MK★사소한 인터뷰]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7-24 19:04: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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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이제는 ‘가족’이라고 여길 만큼 반려동물은 많은 이들의 일상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봐도 봐도 계속 보고 싶은, 반려인에게 반려동물은 늘 자랑거리이자 사랑덩어리인데요. 스타들의 가족 또는 친구 같은 존재인 ‘반려동물’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편집자 주>


[MK★펫터뷰-가수 홍진영 편] 반려인과 반려동물은 상호의존적인 관계다. 서로에게 사랑과 위로를 줌으로써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해나가는데 동력을 생성해주는 특별한 존재다.

가수 홍진영에게는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될 반려견 ‘먼지’가 있다. 홍진영에게 가족이자 친구인 ‘먼지’는 그의 일상에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다.



#. 반려동물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먼지입니다!! 처음에 먼지를 봤을 때 너무 작고 귀여워서 먼지처럼 작아, 너무 작고 소중하다~ 이러다가 먼지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 반려동물은 현재 몇 살인가요?

“5살입니당.”

#. 가족이 된 반려동물과의 첫 만남이 궁금해요.

“스케줄 끝나고 집에 들어갔는데 너무 작고 소중한 아이가 왕왕거리면서 집안을 활보하고 있는 거예요. 생각지도 않게 너무 행복했었던 첫 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우리 동물만의 성격과 장기가 있다면 자랑해주세요.

“성격은 완전 내성적이지만 저희집에서 저를 제일 제일 좋아해요. 외부인을 경계를 엄청 하는 스타일이랍니다. 장기는 앉아, 손, 코, 기다려를 하구요. 또.. 엄마가 밥 차리시면서 저한테 ‘밥 먹어’라고 말씀하시면 제 방으로 저를 데리러 와서 왕왕 짖어요! 밥먹으라고.(웃음) 그리고 ‘먼지야~ 진영이 누나 온대~’라고 얘기하면 현관 쪽으로 가서 절 기다린다고 해요.!”

#. 나만의 반려동물을 위해 특별히 준비하는 간식이 있다면?

“먼지는 알러지가 있어서 간식을 잘 못 먹입니당. 그래서 연어와 야채들을 삶아서 주거나 과일을 주는 편입니다. 좋아하는 건 고기류이지만 알러지가 있어서 거의 안 먹이는 편입니당ㅜ.”



#. 바쁜 일정이 있을 때는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없는 순간도 있을 텐데, 나만의 대안법이 있는지 궁금해요.

“저 혼자 사는 게 아니기 때문에 먼지가 외롭지 않습니다~~··.”

#. 반려동물에게 가장 고마웠던/힘이 됐던 순간은 언제일까요?

“그냥 옆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힘들거나 지칠 때나 외로울 때나 항상 힘이 되는 거 같습니다··.”



#. 요즘 동물 관련 프로그램이 많은데 함께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다면요?

“제 주변에 반려인들이 많아서요. 다같이 모여서 추억을 쌓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하고 싶습니다!!”

#. 반려동물은 내 일상에 어떤 존재일까요?

“존재만으로 행복을 주는 존재이지요~~.”



#. 마지막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장에서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위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마디 부탁드려요.

“반려견들은 평생 주인만을 바라보며 살아갑니다. 세심한 관심과 사랑이 가족이 된 반려견들에겐 큰 기쁨이고 행복일 거예요. 평생의 동반자로 우리 모두 다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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