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신혼 초 의견 충돌 극복 후 ‘네 돈이 내 돈, 내 돈이 네 돈’으로 안정된 생활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7-24 15:04: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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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가 경제관리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24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페퍼톤스의 이장원과 배다해가 솔직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방송에서 두 사람은 결혼 생활과 연애 이야기, 그리고 현실적인 경제 관리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DJ 박명수는 두 사람에게 부모님의 소개로 만나게 된 사연을 물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배다해는 “엄마를 통해 소개받았다”며 고백했고, 이에 박명수는 “부모님이 주선한 경우, 그만큼 신뢰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배다해도 부모님이 매우 좋아하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배다해는 신혼 초에 많은 의견 충돌이 있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사소한 일보다는 서로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해 싸우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배다해는 이장원이 사과만 하고 이유를 설명하지 않는 점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좀 피곤하다”며 공감을 표했다.

박명수는 두 사람이 여전히 신혼 같은 비결을 묻자, 배다해는 짧은 연애 기간과 나이 들어 만나 함께 노는 시간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늦게 만나 더욱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느껴졌다. 박명수는 이를 듣고 “서로 더 알아가며 좋은 감정을 유지하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또한, 두 사람은 현실적인 경제 관리 방식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배다해는 “네 돈이 내 돈, 내 돈이 네 돈”이라며 생활비를 따로 관리하지 않고, 모든 것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이는 두 사람의 강한 신뢰와 유대를 보여주는 부분이었다.



마지막으로 이장원은 박명수의 질문에 복합적인 마음을 설명하기 어려워한다고 답하며, 배다해와의 사소한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갔다. 이러한 두 사람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는 청취자들에게 많은 공감과 웃음을 주었다.

이번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청취자들에게 현실적인 결혼 생활의 어려움과 그 극복 방법을 솔직하게 전달하며,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조언을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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