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손해보지 않는 3가지 알고리즘

[ 사례뉴스 ] / 기사승인 : 2024-07-23 08:18:0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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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이라는 단어는 이제 개발자들 사이를 넘어 우리의 일상에서도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알고리즘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기업들은 알고리즘을 활용해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전자상거래 업체는 알고리즘을 통해 클릭률을 20% 증가시켰습니다.



소비자들에게도 알고리즘은 불필요한 사고 과정을 생략해 주어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알고리즘은 획일화된 문화를 조장하고, 필터 버블 현상을 일으켜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추천함으로써 사고의 양극화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사진출처 :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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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이 의사결정 과정의 질문, 판단, 선택 중 질문과 판단을 대신해 주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에서는 "어떻게 하면 사용자가 플랫폼에 더 오래 머무를까?"라는 질문으로 알고리즘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빅데이터를 통해 어떤 콘텐츠를 추천할지 판단하고, 최종 선택은 사용자에게 맡깁니다. 이렇게 선택의 과정에서 질문과 판단이 결여되면 우리는 획일화된 생각에 갇히게 됩니다.



이러한 알고리즘의 특징을 잘 파악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덜 중요한 일에서는 알고리즘의 도움을 받되, 생존, 책임, 시간과 같은 중요한 영역에서는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여 절대 손해보지 않는 알고리즘을 구축해야 합니다.



1. 생존



사회로 나와보니 시기와 질투로 가득 찬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타인을 욕하며 자신만의 무리를 형성하는 사람들, 그리고 신세 한탄과 불평으로 가득 찬 사람들도 있습니다. 무조건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는 그들만의 생존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중요한 가치에 도전하는 사람들, 남을 도우며 함께 가는 사람들, 문제를 마주할수록 밑바닥으로 내려가 철저히 준비해 다시 올라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역시 그들만의 생존방식입니다.




(사진출처 :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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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생존을 위해 어떤 알고리즘을 거치는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 "어떻게 하면 대단한 것을 이룰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생존 알고리즘의 시작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질문은 상황과 배경이 좋지 못할 때는 신세 한탄과 불평을 쏟아내는 판단으로 이어졌습니다. 문제가 닥칠 때는 주저앉으며, 내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는 분노로 가득 찬 판단으로 알고리즘이 구축되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따라오는 선택은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질문을 바꾸기로 하였습니다.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이 가치가 있었던 일이기에 "나는 어떤 이야기를 완성할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판단도 바뀌게 되었습니다. 상황과 배경이 좋지 못하다면 가슴 뛰는 뜨거운 이야기를 써 내려갈 수 있을 겁니다.



문제가 닥친다면 더욱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를 써 내려갈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인생이 내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면 내가 생각지도 못한 기가 막힌 이야기를 써 내려갈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이렇게 절대 손해보지 않는 첫 번째 알고리즘을 구축하였고 이는 저의 선택마저도 크게 바꾸게 되었습니다.



2. 책임



인생의 중요한 시기는 어린아이, 청년, 어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는 타인이 내 인생을 책임져주는 시기이고, 청년은 스스로 인생을 책임지는 시기입니다.



어른은 타인의 인생을 책임지는 시기입니다. 가장 먼저는 가족을 책임지게 됩니다. 시기별로 책임의 정도를 나누었지만 직무, 직책 등에 따라서도 책임의 정도는 달라지게 됩니다.



직장에서는 부하직원들과 사업체에서는 직원들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까지 함께 따르게 됩니다.




(사진출처 :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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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의 크기는 그릇의 크기와 같습니다. "누가 대신 책임져줄 사람 없을까?"라는 질문을 한다면, 알고리즘이 어린아이 시절에 머물러 있는 것이기에 어린아이와 같은 그릇을 가진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타인의 판단대로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주어진 일을 잘 해낼 수 있을까?"라고 질문하면 준수한 편입니다. 자신 스스로의 판단으로 주도적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사회와, 직장에 내가 책임지고 기여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알고리즘을 구축하기 시작하면, 혹여나 자신이 손해를 보는 일이 생기더라도 책임의 그릇을 넓힐 수 있는 기회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고, 이를 기쁜 마음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계속해서 자신의 책임의 그릇을 넓혀 나가게 될 것입니다.



3. 시간



생존과 책임을 위해서는 시간 확보가 필수입니다. 그래서 저는 "어떻게 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스케줄표를 작성하기로 판단하였습니다.



시간을 30분 단위로 쪼개어 계획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매주 스케줄표를 작성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니 역시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생 전체의 이정표를 확인하기 어렵고, 장기적인 준비가 힘들어진다는 한계를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질문을 "어떻게 하면 인생을 효율적으로 살 수 있을까?"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자연스레 인생을 뜨겁게 불태우기 위해서는 여유라는 산소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출처 :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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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는 멀리 보고, 넓게 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래서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할지 이정표를 확인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리고 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일에 집중함으로써 장기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여유는 많이도 필요 없이 20%만 확보할 수 있으면 됩니다. 주당 약 34시간으로 어렵지 않게 확보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알고리즘은 우리의 삶의 깊숙한 곳까지 스며들어 선택을 편리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하지만 생존, 책임, 시간에 대해서는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여 절대 손해보지 않는 알고리즘을 구축해야 합니다.



본문에서 소개한 내용은 개인적으로 구축한 절대 손해보지 않는 알고리즘입니다. 이를 참고하여 각자의 상황과 시기에 맞게 절대 손해보지 않는 알고리즘을 구축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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