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확보고객, 30~50대·남자·임금근로자 많아

인터넷뱅크 3개 앱 확보고객의 특성에는 차이가 있다. 케이뱅크는 30~50대, 남성, 특히 임금근로자 고객이 많아 상대적으로 고소득자 비율이 높다.

경제활동이 많아 금융수요도 큰 중장년 남성 고객이 많은 점은 긍정적이나 미래고객인 20대가 적어 이들에 대한 전략적인 유인책이 필요하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확보고객 특성은 유사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경제활동이 많은 3040 임금근로자 고객이 많은 점에서 유사하다.

단, 케이뱅크는 남성 고객이 많은 점이 특징이다.

토스, 미래고객인 20대 이용자 비중 높아

토스는 국내 20대 금융소비자 3명 중 2명이 ‘정기/생활필수(확보고객)’앱으로 이용할 만큼 청년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참고. 토스 사랑은 20대, 스타뱅킹·카카오·SOL은?)

60대 이상 비중이 카카오뱅크나 케이뱅크에 비해 크다는 특징도 있다.

(24. 6월) 소비자가 꼽은 ‘정기적/생활 필수 금융 앱’ 순위

토스는 카카오뱅크·KB스타뱅킹을 14%p 이상의 차이로 앞서며 부동의 1위(49.4%)를 유지했다. 수차례 50% 벽을 넘어 왔으나 최근 2개월 연속 턱걸이에 실패하였다.

카카오뱅크와 KB스타뱅킹, 카카오페이와 KB pay간 치열한 순위 경쟁으로 카카오계열 앱과 KB계열 앱의 대결구도 형성된다. 이어 신한계열 앱(SOL뱅크, SOL페이)이 뒤따르고 있다.

케이뱅크는 전월 대비 1계단, 6개월전 대비 7계단 상승해 18위에 랭크하였다.

현대카드는 3계단 뛰어올라 전월 하락(10위→11위)을 크게 만회하며 8위에 안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