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지명타자 오타니 쇼헤이가 경기 시작을 앞두고 몸을 풀기 위해 필드로 나가고 있다.
이날 경기는 홈팀 필라델피아가 10-1로 이겼다.
필라델피아는 4회 요한 로하스의 1타점 적시타, 트레이 터너의 만루홈런, 브라이슨 스탓의 솔로 홈런 등을 앞세워 대거 6득점,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다저스의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오타니 쇼헤이는 안타와 볼넷 한 개 기록했으나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세 차례 타석 소화 후 대타 교체됐다.
[필라델피아(미국) = 고홍석 MK스포츠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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