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 감염 알고 성관계" 경남FC, 윤주태 처참한 근황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7-10 11:36:3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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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윤주태(사진=경남 FC 공식 SNS, 축구협회 제공)
경남FC 윤주태(사진=경남 FC 공식 SNS, 축구협회 제공)

경남FC는 소속 공격수 윤주태가 성병을 옮긴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전해 받고 경기 출전 정지 결정을 내렸다.

경남 구단은 9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윤주태에게 구단 차원에서 활동 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구단은 “해당 내용은 윤주태가 경남에 입단 전인 2023년에 벌어진 사항”이라며, “수사 진행 상황과 결과에 따라 엄중히 후속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제의 사건은 그가 안산 소속이던 시절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FC 윤주태(사진=경남 FC 공식 SNS, 축구협회 제공)
경남FC 윤주태(사진=경남 FC 공식 SNS, 축구협회 제공)

윤주태는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후 FC서울을 거쳐 경남과 안산 그리너스를 거친 뒤, 지난 2월 경남으로 다시 이적한 바 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난 5월 현역 K리거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으며, 현재 수원지검 안산지청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후 해당 K리거가 경남의 윤주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윤주태에게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해 상해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윤주태는 자신이 성병에 감염된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성관계를 통해 병을 옮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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