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미국 최대 가정용 조명회사 상대로 LED 특허소송 제기

[ 뉴스와이어 ] / 기사승인 : 2024-06-18 08:0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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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브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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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서울반도체 관계사)는 미국 최대 가정용 조명 회사인 파이트 일렉트로닉(Feit Electric (https://www.feit.com), 이하 파이트)을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지방법원에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소장을 통해 ‘파이트에서 제조, 판매 중인 LED 조명 제품들이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가 공동 개발한 전지향성(omnidirectional) 필라멘트 LED 패키지를 포함해 총 6개의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고 밝혔다. 일반 가정용 전구 2개 중 하나는 필라멘트형 제품이다.

앞서 유럽에서도 필라멘트 LED 소송이 진행된 바 있다. 2020년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은 필립스 조명계열사의 제품이 서울반도체의 필라멘트 LED의 광 추출 효율을 개선하는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해 영구판매금지, 침해품 회수 및 파괴 명령을 2차례나 내렸으며, 판결 이후 서울반도체의 필라멘트 LED 특허는 2023년 유럽 통합특허법원(United Patent Court)의 출범에 따라 통합특허법원 협정에 가입한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18개국에서 막강한 효력을 갖게 됐다.

서울반도체는 지난 30년 매출의 10% 이상을 광반도체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며 2세대 LED 기술을 개발했으며, LED 업계에서 압도적인 1만800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Micro LED 제작에 필수인 와이어(Wire)가 필요 없는 LED ‘와이캅(WICOP)’ 기술을 갖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태어남은 불공정하나 기회는 공정’한 사회를 위해 지난 20년간 8개국에서 진행된 102건의 소송에서 모두 승소하며 지적재산권 존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The Wall Street Journal과 Financial Times 지면에 게재된 바 있다.

‘유럽통합특허법원’이란?

2023년 6월 1일부터 유럽에서 ‘통합특허법원(Unified Patent Court)’ 시스템 출범. 특허 허여(Grant) 후 각국별로 유효화(Validation) 절차를 거쳐 각국별로 특허의 효력을 갖는 기존의 유럽특허와 달리 특허침해 판매금지 및 손해배상 판결을 받을 경우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18개국에서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서울반도체 소개

서울반도체는 세계 3위 글로벌 LED 전문기업이다. 1만8000여 개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실내외 조명, 자동차, IT(핸드폰, 컴퓨터 등), 자외선 분야 등 전 영역에 적용 가능한 LED 제품을 연구개발 및 양산해 글로벌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세계 최초 개발 및 양산한 제품들은 LED 산업의 표준이 되고 있으며, 패키지 없는 LED ‘와이캅(WICOP)’, 교류 및 고전압 LED ‘아크리치(Acrich)’, 기존 LED보다 10배 이상 밝은 ‘엔폴라(nPola)’, 최첨단 자외선 청정기술 ‘바이오레즈(Violeds)’, 전 방향으로 빛을 발산하는 ‘필라멘트 LED’ 기술, 자연광 LED ‘썬라이크(SunLike)’ 등 혁신제품은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회사 홈페이지와 SNS 채널(유튜브, 링크드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바이오시스 소개

서울바이오시스는 UV LED와 차세대 3D 센서/레이저 광원 ‘빅셀(VCSEL, Vertical Cavity Surface Emitting Laser)’ 및 디스플레이용 단일 픽셀(Pixel) ‘와이캅 픽셀 (WICOP Pixel)’ 풀 라인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2002년 설립해 현재 UV LED 분야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모회사인 서울반도체와 연계해 30여년 간 광반도체 연구를 통해 자외선(UV)부터 가시광선(Visible Ray), 적외선(IR)까지 모든 파장대(200nm~1600nm) 기반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관련 기술특허 6000여 개를 보유해 세계 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대표적인 독자기술 UV LED ‘바이오레즈(Violeds)’는 유해화학물질 사용 없이 오직 빛만을 이용해 파장, 각도, 거리, 시간, 광도를 최적 설계해 살균·소독(UVC), 피부재생(UVB), 공기·수질정화, 포충, 식물 생장 촉진 등을 위해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회사는 2018년 레이칸(RayCan)을 인수해 스마트폰 안면인식, 자동차 자율주행 등을 지원하는 차세대 빅셀 기술을 확보하고 제품 양산을 본격화했다. 2020년 1월에는 기존 디스플레이 시장을 대체할 차별화된 단일 픽셀 RGB ‘와이캅 픽셀(WICOP Pixel)’을 출시해 시장공략에 나섰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회사 홈페이지와 SNS 채널(유튜브,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서울바이오시스

언론연락처: 서울반도체 정진섭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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