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앤아트, 그라운드시소 아시아로 싱가포르 진출

[ 뉴스와이어 ] / 기사승인 : 2024-06-13 09:0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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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내 파크뷰 스퀘어에 한국 대표 복합문화공간 플랫폼, 그라운드시소 설립


싱가포르 파크뷰스퀘어 외부 전경
싱가포르 파크뷰스퀘어 외부 전경


애니플러스(코스닥 310200)의 자회사 미디어앤아트는 자사의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인 그라운드시소(www.groundseesaw.co.kr)가 싱가포르관광청(STB)의 킥스타트 펀드(Kickstart Fund) 지원 사업에 선정됨과 동시에, 오는 10월 싱가포르에서 ‘그라운드시소 아시아(GROUNDSEESAW ASIA)’로 개관한다고 밝혔다.

그라운드시소 아시아가 위치할 싱가포르 파크뷰 스퀘어(Parkview Square)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인 아틀라스(ATLAS)가 위치한 장소로, 싱가포르 최초의 스토리텔링 기반 상설 미디어아트 상영관이 될 예정이다. 이번 진출은 그라운드시소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평이다.

그라운드시소 전시 성과와 글로벌 비전

2020년 7월 그라운드시소 서촌점 설립 이후, 미디어앤아트는 성수점, 명동점, 센트럴점을 연이어 설립하며 ‘우연히 웨스 앤더슨’, ‘요시고 사진전’, ‘모네 인사이드’ 등과 같은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전시를 제작·공급해 국내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특히 그라운드시소 명동점은 프로젝터 80여 대와 영화관에 준하는 사운드 시스템이 채택된 미디어아트 전용관으로, 단일 콘텐츠 ‘모네 인사이드’를 통해 국내에서만 약 20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스토리텔링 기반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이번 싱가포르 진출은 미디어아트 전용관 그라운드시소 명동점을 모델로 한 직접 진출로, 탄탄한 국내 성과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도약의 일환이다.

그라운드시소 아시아는 싱가포르 현지인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내 흥행작을 선별해 연 2회 이상 신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 싱가포르 관객들은 한국 몰입형 미디어아트 콘텐츠의 진수를 누구보다 빠르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장기적 글로벌 확장 전략

미디어앤아트는 앞으로도 직접 제작 콘텐츠 중 국내 흥행작들을 아시아 각국에 라이센싱 아웃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의 일부로 2023년도 일본 도쿄 내 2차례 성공적인 스코어를 기록한 후 2024년 현재 중국 선전(Shenzhen)에서 진행 중인 ‘우연히 웨스 앤더슨’, 올해 10월 도쿄 시부야 내 개최가 확정된 ‘요시고 사진전’ 등 주요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 제주 애월 내 ‘그라운드시소 제주’ 설립을 확정했으며, 타이페이, 방콕, 쿠알라룸푸르, 상하이 등에서도 흥행작의 라이센싱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앤아트 지성욱 대표이사는 “그라운드시소 아시아의 설립은 한국의 우수한 전시 콘텐츠를 글로벌 무대에 소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싱가포르 관광청과 한국관광공사의 협력이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보장하는 주요 요소”라 짚었다. 아울러 “싱가포르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아시아 전역에 그라운드시소 및 자사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라운드 시소 대표 전시

- ‘반 고흐 인사이드: 러브, 빈센트’ 2024

- ‘유토피아: 노웨어, 나우 히어’ 2024

- ‘힙노시스: 롱 플레잉 스토리’ 2024

- ‘이경준 사진전: 원 스텝 어웨이’ 2023

- ‘포스터 덤프: 썸머 디깅 페스티벌’ 2023

- ‘문도 멘도: 판타스틱 시티 라이프’ 2023

- ‘요시고 사진전 부산’ 2023

- ‘알폰스 무하: 더 골든 에이지’ 2023

- ‘나탈리 카르푸셴코 사진전’ 2022

- ‘어노니머스 프로젝트’ 2022

- ‘모네 인사이드’ 2022

- ‘Red Room: Love Is in the Air’ 2022

- ‘Poetic AI’ 2022

- ‘우연히 웨스 앤더슨’ 2022

- ‘반고흐 인사이드: 더 씨어터’ 2021

- ‘유미의 세포들 부산전’ 2021

- ‘요시고 사진전: 따뜻한 휴일의 기록’ 2021

- ‘Blue Room’ 2021

- ‘무민 75주년 특별원화전’ 2020

-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 2020

그라운드시소 소개

그라운드시소는 전시 기획·제작사 미디어앤아트의 전시 플랫폼으로, 국내외 다양한 문화예술 IP를 활용해 전시를 제작·소개한다. 2024년 현재 서울 서촌, 성수, 명동, 센트럴(서울) 이상 4개 지역(올해 하반기 내 제주점 추가 개설 확정) 내 상설 전시장이 운영되며 연간 10개 이상의 신규 대형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그라운드시소에서는 미디어앤아트 자체 제작 전시뿐 아니라, 공동주관, 대관 등의 방식으로 다양한 형태의 전시가 개최된다. 프로젝트는 그라운드시소 자체 기획·제작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국내외 유수의 스튜디오, 제작사들과 협업하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그라운드시소는 올해 8월 공식적으로 개편된 브랜딩 소식을 전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 콘텐츠를 선보이는 복합문화 공간 브랜드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미디어앤아트 소개

미디어앤아트(대표이사 지성욱)는 2014년 국내 최초로 반 고흐 미디어아트 전시를 개최 이후, 누적 관람객 500만 명의 흥행 기록을 세운 회사다. 이후 ‘반 고흐 인사이드’, ‘모네 인사이드’ 등 명화 시리즈, ‘앨리스: 인투 더 래빗홀’ 등의 융합 전시 시리즈를 창작해 왔다. 2020년에는 전시 산업 규모의 확장을 목표로 웹툰 기반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을 제작해 해당 연도 최대의 흥행을 기록했고, 4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한 ‘요시고 사진전’으로 2021년 최대 흥행 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 치웠다. 회사 설립 이후 국내외 총 30여 차례의 전시를 기획·제작했으며 관람객 동원수 25만 명 이상을 기록한 전시만도 4개 전시에 달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제작했다. 미디어앤아트는 2024년 6월 기준, 서울 대표 지역 4곳(서촌, 명동, 성수, 서울역)에 자체 복합 문화 공간 브랜드인 ‘그라운드시소’를 설립 및 운영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전시 기획, 제작사다.

애니플러스 소개

애니플러스는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ANIPLUS를 기반으로 콘텐츠 유통 사업과 상품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ANIPLUS ASIA 채널 및 K-드라마 전문 채널 ‘K-PLUS’를 송출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각종 미디어아트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애니플러스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세계 각국에 소개하고 관련 사업을 전개하는 글로벌 콘텐츠 & 미디어 기업이다.

출처: 애니플러스

언론연락처: 애니플러스 미디어앤아트 사업기획실 김민영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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