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직원이 부산 시민공원 다솜관 입구에 설치된 AED를 점검하고 있다/제공=부산시설공잔](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406/3015524_3097112_2027.jpg)
![금정체육공원(스포원파크) 야외에 설치된 AED 모습](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406/3015524_3097114_2254.jpg)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야외 공원에서 심정지나 호흡 정지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장비가 설치됐다.
부산시설공단(이하 '공단')은 10일,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금정체육공원, 부산 시민공원, 북항 친수공원 총 3곳에 비치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자동심장충격기 업체인 엑스큐어와 협업해 AED 3개와 실외보관함 3개를 제공받아 공단 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야외공원 설치를 위한 장소를 제공했다.
실시간 장비 상태 점검이 가능한 자동심장충격기와 함께 보급되는 실외보관함은 항온⋅항습⋅방수기능이 포함된 전용 보관함으로 획일적인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넘어 실시간 정상 작동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북항 친수공원 설치 모습(야간)](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406/3015524_3097113_2116.jpg)
공단은 기존 실내에 설치되어 사용이 불가능한 자동심장충격기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부산시민의 생명권 보장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며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