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의 구조 모습. ⓒ 목포해경](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406/3014648_3096125_2353.jpg)
(무안=국제뉴스) 김성산·노상래 기자 = 전남 무안군 홀통선착장 인근 선착장에서 SUV차량이 바다에 빠져 2명이 사망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9일 오후 5시 5분께 무안군 홀통선착장에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 구조대를 급파했다.
사고 당시 차량 탑승자 3명 중 1명(50대, 남)은 자력으로 탈출했다. 하지만 탑승자 2명(50대 남, 70대 여)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해경에 의해 구조된 탑승자는 무안과 목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경은 추후 목격자 및 폐쇄회로 등을 토대로 차량 추락 경위 등을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