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프로그램 4개 고정…2024년 이끌 멀티테이너 여자 부문 수상”(슈퍼마켙 소라)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5-30 05:48: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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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현아가 최근 방송 활동을 하며 인기를 얻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 게재된 ‘조현아, 권순일 15년 동안 이런 사이였어? (최초공개) | 이소라의 슈퍼마켙 소라 EP. 19’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이소라가 어반자카파의 조현아와 권순일과 토크를 가졌다.



“TV 프로그램도 지금 많이 하고 있다고 들었다”는 이소라에 조현아는 “방송사에서 고정 3개 하고, ‘조현아의 목요일 밤’까지 해서 4개 진행하고 있다”며 이소라처럼 되고 싶다는 자신의 소망을 밝혔다.

이에 조현아는 “자기 본업 확실해서 사람들이 모든 것에 신뢰가 좀 있지 않나. 저는 좀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소라는 “더 좋은 사람이 될 거고, 이미 더 좋은 사람이다”라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현아가 ‘2024년을 이끌어 갈 기대되는 멀티테이너 여자 부문 상’을 받았다는 것이 언급되자 조현아는 “혼자서 상 처음 받아보는 거 같다. 깜짝 놀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소라는 “진짜 멋진 상이다. 조현아의 목요일 밤 때문이냐”라고 물었고 조현아는 “그거 하면서 사람들이 저를 알았으니까. 그 전에는 아무도 몰랐다”라며 뿌듯함을 전했다.

이어 그는 “대형대로 서 있으면 알아본다. 그러나 각자 있으면 전혀 아무도 모른다. 저희는 돈도 벌고 일도 열심히 하고 하면서 정말 사생활도 너무 편안하게 십여 년 동안 활동해 왔는데 저 때문에 이제 불편함을 겪고 있다”라며 어반자카파 멤버에 대한 미안함을 표했다.

이에 권순일이 “저는 아직 편하다. 혼자 다니면. 많이 편하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조현아는 “내가 사람들하고 대화하고 어떤 웃고 떠들고 이런 자연스러운 나의 모습들을 예뻐해 준다는 게 이렇게 큰 행복인지 몰랐다. 음악을 사랑해 주는 그 느낌하고 또 다르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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