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간 스타트업 창업 투자 교류를 위해 전화성 협회장이 나섰다

[ 사례뉴스 ] / 기사승인 : 2024-05-28 02:18:1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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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회장 전화성)는 지난 24일 혁신제조 기반 한국 스타트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후저우 시 남태호 신구와 한중국제창업혁신센터(대표 김학봉)와의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처: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출처: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중국 후저우 시의 남태호 신구는 반도체, 에너지, 로봇 등의 첨단 제조 분야 국제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지역으로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타이호 호수의 남방에 위치하였으며, 일선 도시인 상하이와 고속철로 40분 거리에 있는 신생 도시다.



한중국제창업혁신센터는 2020년 하얼빈에 설립한 한중 창업 보육 전문기관으로, 한국 스타트업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지방 도시에도 센터를 추가 개소해오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후저우 센터는 남태호 신구에 위치한 중한두크펌프유한회사의 사옥 한 개 층(약 400㎥)을 협조받아 한국 혁신 스타트업의 보육 공간으로 조성하였으며, 중한두크펌프의 제조 노하우와 신구 산업단지 내 혁신 기업들과의 연계 등을 지원하여 성공적 중국 시장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협회는 이번 삼자 협약을 통해 그간 하얼빈 중심으로 초기 스타트업의 동북아 시장 진출을 돕는 채널을 운영하는 것에 더하여, 하이 테크 제조 분야 스타트업의 중국 내륙 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 파트너 강화를 돕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협회는 협약을 기반으로 모빌리티/에너지/반도체/로봇 분야의 중국 내 중견기업들과 비즈니스 협력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할 것이며, 사무공간의 무상 제공, POC 지원, 비즈니스 정착을 위한 각종 생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로 했다.



전화성 협회장은 “한중간 스타트업 창업투자 교류가 드문 현 시점이 도전적 글로벌 벤처가 성공할 수 있는 적기로 판단한다.”라며 “협회가 주도하여 중국 내 다양한 민간 창업지원 기구들 및 지방 정부와의 협력을 이어갈 것이며, 액셀러레이터 투자를 받은 혁신 스타트업이 비즈니스로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협약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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