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대비 필요… 올바른 활용 위한 제도적 노력 기울여야"

[ 에너지데일리 ] / 기사승인 : 2024-05-27 08:54:3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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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국가미래전략 Insight' 제97호(표제: 생성 AI가 만든 진짜 같은 가짜 : 딥페이크의 진화와 의미)를 27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딥페이크란 AI가 만들어 낸 진짜 같은 가짜 디지털 합성물을 의미하며, 최근 세계적으로 딥페이크 시도가 급증하고 있다.



이승환 연구위원은 보고서에서 생성 AI 시대에 진화하는 딥페이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며, 특히 딥페이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 이슈를 강조했다.



실제 생성 AI 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챗GPT 출시 이후, 딥페이크 검색량이 급속히 증가하며 진화 중이고, 이제 누구나 낮은 비용으로 쉽고 빠르게 딥페이크를 제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



딥페이크는 생산성 증대, 사회혁신 등 긍정적인 측면에서 활용될 수 있으나 부작용도 존재한다. 최근 연예, 정치, 투자 분야에서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고, 이제 기업, 일반인도 피해 대상자가 되는 등 피해 범위와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이승환 연구위원은 “생성 AI 시대에 진화하는 딥페이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며 관련 위험을 줄이고, 올바른 활용을 위해 기술, 사회·제도적 측면에서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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