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안락사 과정 공개한 디스패치, 강형욱 향한 시선 달라질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25 11:42:1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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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와 와이프 수잔엘더 / 수잔엘더 인스타그램
강형욱와 와이프 수잔엘더 / 수잔엘더 인스타그램

강형욱 씨의 명절 선물 논란, 레오의 안락사, 회사 내 메신저 감시 사건 등에 관한 의혹이 사실과 진실 사이에서 얽히고설킨 가운데, '디스패치'는 강형욱 씨와의 직접 인터뷰를 통해 사건의 전말을 파헤쳤다.

25일 디스패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첫 번째 의혹으로는 명절 선물로 스팸을 선택한 배경과 배변 봉투에 담긴 스팸 선물이다.

강형욱 씨는 과거 직원들에게 주던 꿀과 차 선물이 큰 인기를 얻지 못하자,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스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팸이 예상과 다르게 배송돼, 일부 직원이 배변 봉투에 담아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다.

박스 형태를 주문하려 했지만, 6개 들이 제품이 왔고 일부 직원이 이를 배변 봉투에 담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강형욱(사진=강형욱 인스타 계정 갈무리)
강형욱(사진=강형욱 인스타 계정 갈무리)

두 번째로, 강형욱 씨는 자신의 반려견 '레오'의 안락사 과정을 공개했다.

레오는 후지마비 증상으로 고통받았으며, 강형욱 씨는 이를 끝내기로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고 전했다. 담당 수의사의 증언을 통해 레오의 안락사가 적절하게 진행되었음이 확인됐다.

세 번째 의혹은 회사 내 메신저 감시 사건이었다. 강형욱 씨는 네이버 웍스의 감사 기능을 통해 직원들의 사적인 대화를 열람한 것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네 번째로, 강형욱 씨는 직원들이 물을 마시지 못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강형욱 씨는 수업 중에는 수업에만 집중하라는 취지에서 보호자들이 가져온 음료나 음식을 수업 중에 섭취하지 않도록 한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강형욱 씨의 와이프 수잔 씨의 통일교 소속 논란에 대해 강형욱 씨는 아내가 과거 통일교 2세였으나 현재는 탈퇴한 상태라고 밝혔다. 수잔 씨는 통일교 2세들을 돕는 것을 꿈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형욱 씨는 이외에도 여러 의혹에 대해 해명하며,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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