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오는 8월 개통하는 별내선 암사~별내구간 시운전이 25일부터 시작된다고 23일 밝혔다.
별내선은 지하철 8호선 강동구 암사역~남양주시 별내역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연장 12.9km 노선이다.
오는 7월 19일까지는 영업시운전을 통해 실제 승객이 탑승한 운행환경과 동일한 상태에서 철도시설물의 최종 작동 성능 점검과 승무원, 역무원 등의 숙련도를 점검할 예정이라도 도는 설명했다.
고붕로 도 철도건설과장은 “별내선 개통으로 평일 4.5분~8.0분 간격으로 열차가 운행돼 27분 정도면 별내~잠실 구간 이동이 가능해졌다”면서 “2·3·5·9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과도 환승이 가능해 경기 동북부 지역 교통여건 개선과 지역발전에 큰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