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주가 상승...1분기 실적발표 '영업익 역대 최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03 10:47:4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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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사옥.(국제뉴스/DB)
네이버사옥.(국제뉴스/DB)

네이버 주가가 오르고 있다.

3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네이버는 3.81%(7200원) 상승한 19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네이버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조526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0.8% 증가했다. 순이익은 5558억원으로 1173.2% 늘었다.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지만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와 비교하면 0.4% 감소했다.

1분기 매출은 서치플랫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으나,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0.4% 감소했다. 조정 EBITDA는 콘텐츠 부문의 손익 개선과 포시마크의 영업이익이 확대되며 안정적으로 성장, 전년 동기 대비 19.0%, 전분기 대비 0.2%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9054억원 ▲커머스 7034억원 ▲핀테크 3539억원 ▲콘텐츠 4463억원 ▲클라우드 1170억원이다.

핀테크는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 전분기 대비 0.6% 감소한 3539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외부 생태계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8%, 전분기 대비 2.2% 성장한 16조7000억원이다. 이 중 오프라인 결제액은 QR, MST 결제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74% 급증했다.

콘텐츠는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으나, 네이버제트 연결 제외 효과 등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4.3% 감소한 4463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9.1% 성장한 4587억원을 기록, 일본의 엔화 기준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했다. 웹툰은 분기 EBITDA 확대와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 등 생성형AI 솔루션의 본격적인 매출 실현 등의 기여로 전년 동기 대비 25.5% 성장한 117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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