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아연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백아연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가족에게 선물 같은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어 “미리 말씀을 못 드려서 벌써 이 10개월의 여정의 반이 지나 5개월 뒤면 아가를 만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백아연은 “태어나 처음인 엄마가 된다는 건 생각보다 더 멋지고, 위대한 일들이라는 것을 하루하루 몸으로 직접 느끼면서 지내고 있었다”며 “태명은 ‘용용이’지만 성별은 딸. 용용이랑 함께 건강하게 지내면서, 제 노래도 잊지 않고 들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아연은 지난 2012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해 8월, 2년간 교제한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