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과 팬들이 말하는 ‘눈물의 여왕’, “종영이지만 마지막은 아니다”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30 10:33: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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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종영을 맞아, 극중 감정의 여운을 팬들과 공유하고자 세 장의 사진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에서 김수현은 검은색 차 위에 앉아, 마지막 촬영의 여운을 만끽하는 듯한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맑은 날씨 속 주택가를 배경으로 한 그의 자연스러운 포즈와 세련된 패션은 일상과 드라마 세계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듯하다.



이어 공유된 두 장의 사진은 웅장한 건축물의 전경과 후경을 담고 있으며, 특히 화창한 날에 촬영된 돔 지붕과 조각상으로 장식된 건물은 극 중 주요 장면의 배경이기도 하다.

이 장면은 극의 마지막 회에서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이 아이의 손을 잡고 계단을 오르는 감동적인 순간을 연상시킨다.



드라마의 마지막회에서는 시간을 초월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백현우와 홍해인이 죽음마저 함께하는 영원한 사랑을 그려냈다.

먼저 세상을 떠난 홍해인이 2074년, 백현우의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김수현이 공개한 이 사진들은 ‘눈물의 여왕’과 그 속에서 펼쳐진 이야기의 감동을 한층 더하며, 그가 연기한 캐릭터의 감정선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팬들은 이 사진을 통해 드라마의 아름다운 결말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며,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지난 29일 배우 김수현이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영의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팬들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세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첫번째 사진에서는 김수현이 도로 옆에 주차된 검은색 차 위에 앉아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편안한 검은색 셔츠와 바지를 착용하고 , 발에는 하얀 스니커즈를 신고 있다. 아마도 마지막 촬영을 하고 가슴 벅찬 여운을 느끼며 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배경은 주택가로 보이며, 하늘은 맑고 푸른색의 맑은 하늘을 뒤로하고 일상의 여유와 친근함을 표현하는 동시에, 김수현의 패션 센스가 돋보이는 장면이다.

다음 보여지는 두 장의 사진은 앞선 사진보다 간격을 두고 먼저 게시한것으로 고풍스러운 건축물을 중심으로 한 풍경을 보여준다.



해당 사진은 화창한 날씨에, 돔형 지붕과 함께 여러 조각상이 장식된 화려한 건물 앞 계단튼이 즐비해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건물은 황금색 장식과 대리석 같은 재질로 꾸며져 있으며, 역사적인 유산이나 박물관을 연상시키는 웅장한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은 푸른 나무들이 줄지어 선 공원에서 바라본 같은 건물의 뒷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풍경은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장면으로, 평화롭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김수현의 마음을 전하는 사진속 메시지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회의 극중 아내 김지원(홍혀인 역)과 아이손을잡고 계단을 올라가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은 것으로 보인다.

극중 마지막회 엔딩 장면은 백현우와 홍해인이 아이 손을 잡을 한쪽씩 나누어잡고 계단을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노인이 된 백현우가 2074년 먼저 사망한 홍해인의 묘를 찾은 후 다시 젊어진 모습으로 홍해인을 만났다.

먼저 죽은 홍해인이 백현우의 죽음을 마중 나온 것을 그린것이다. 이것은 두사람이 죽음까지도 함께하는 영원한 해피엔딩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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