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청대학교(총장 송승호)가 22일, 국내 뷰티 산업의 선두주자 ㈜약손명가와 교육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산학협력 및 장학금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산업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문과 실무가 융합된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약손명가의 김현숙 대표와 충청대 송승호 총장을 비롯해, 박경순 산학협력 단장, 김애경 학과장(의료미용과), 김기연 교수(의료미용과)가 참석해 협약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약손명가는 충청대 의료미용과 학생들을 위해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최신 실습장비와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기여 할 계획이다.

김현숙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고급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승호 총장은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습과 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직업적 성공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재정적 지원을 넘어서, 교육과 산업이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